썬크림 바르고도 타는 이유? 올바른 사용법 총정리
“분명 썬크림 발랐는데 왜 이렇게 탔지…?”
여름철 햇볕에 노출된 후 거울을 보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경험, 한 번쯤 있으셨을 거예요.
그 이유는 대부분 썬크림을 잘못 사용했기 때문입니다.
SPF 수치만 보고 골랐거나,
한 번 바르고 끝내거나,
제형에 따라 덧바름이 필요한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지 않으셨나요?
오늘은 제대로 알아보는
‘썬크림 올바른 사용법’과 ‘덧발라도 타는 이유’를 정리해드립니다.
왜 썬크림을 발라도 타는 걸까?
원인 설명
❌ 적은 양 권장량보다 적게 발라 효과 미미
❌ 덧바름 없음 2~3시간마다 덧발라야 지속력 유지
❌ 세안 후 즉시 외출 발랐다고 바로 효과가 생기지 않음
❌ 물·땀에 지워짐 방수력 부족 시 자외선 그대로 노출
❌ 제품 선택 오류 SPF/PA 지수와 활동량이 맞지 않음
썬크림은 제대로 바르지 않으면 거의 무의미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!
자외선 차단지수 제대로 이해하기
SPF: UVB 차단 (햇빛에 노출되어 피부가 빨갛게 타는 걸 막음)
→ SPF 30: 약 5시간, SPF 50: 약 8시간 차단
PA: UVA 차단 (기미·주름·피부노화 원인)
→ + 개수가 많을수록 강력 (PA+, PA++, PA+++, PA++++)
참고: SPF 50이라고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건 아닙니다. 땀·물·기름으로 지워지기 때문이죠.
🧴 썬크림 올바른 사용법 5단계
① 세안 후, 기초케어 → 썬크림 바르기
수분크림 흡수 후 썬크림 발라야 밀림 방지
② 권장량 지키기 (1회당 얼굴에 500원 동전 크기)
얼굴, 목, 귀까지 고르게 도포
③ 외출 20~30분 전 바르기
피부에 흡수될 시간 필요
④ 2~3시간 간격 덧바르기
특히 땀 흘리거나 물에 젖은 후엔 즉시 재도포
⑤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
자외선은 유리창을 통과해 실내에서도 피부 손상 유발
🧪 자주 하는 실수 TOP 5
실수 대체 행동
💧 자외선차단제 바르고 바로 메이크업 바른 후 5분 흡수 시간 확보
☁️ 흐린 날엔 안 바름 자외선은 흐린 날에도 존재
😓 땀 많이 흘렸는데 안 덧바름 방수 제품이 아니면 반드시 재도포
💄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기 어려움 자외선차단 팩트 또는 스프레이 타입 사용
✨ 밤에 썬크림 안 씻고 잠 모공 막힘 → 트러블 유발 가능
🛡️ 피부 타입별 썬크림 선택 가이드
피부 타입 추천 제형 이유
지성 피부 무기 자차 (백탁 있음) 피지 억제, 자극 적음
건성 피부 유기 자차 (촉촉함) 보습력 유지
민감 피부 무기+저자극 성분 피부 트러블 최소화
메이크업 유지 선스틱, 선팩트 덧바르기 용이, 밀림 없음
📅 여름철 썬케어 루틴 예시
시간대 루틴
08:00 세안 후 수분크림 → 썬크림 (SPF50 PA++++)
11:00 메이크업 위 선팩트 덧바름
14:00 외출 전 스프레이형 썬크림 덧바름
18:00 클렌징 오일 또는 폼으로 꼼꼼히 세안
21:00 수분팩 or 진정크림으로 피부 휴식
✨ 마무리 팁
썬크림은 “화장품”이 아니라 “기초 방어 도구”입니다.
올바르게 쓰지 않으면 자외선 차단 효과는 50%도 발휘되지 않아요.
덧바름을 귀찮아하지 않는 것, 그게 자외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입니다!